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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쳐다봐"…아내 폭행하다가 고3 학생까지 때린 남성(PTSD,이중 범죄, 공공치안 총정리)

by 져니왕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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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져니왕입니다.

2025년 지난달 16일 , 인천의 한 거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폭행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자신의 아내를 길거리에서 폭행하던 중, 이를 우연히 목격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뭘 쳐다보냐"며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했습니다.현장을 목격한 행인은 "남성이 여성 얼굴을 때리길래 말렸더니 나를 때리려고 해서 도망쳤다"며 "그때 남성이 서 있는 A군을 발견하고 달려가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피해자는 A군뿐만이 아니였고, 남성은 지나가던 시민들에게도 주먹을 휘두르고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폭행 피해자만 A군을 포함해 6명에 달했습니다.
남성 폭행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에도 계속됐다. 심지어 경찰관 머리채를 잡고 난동을 부렸다. 결국 학생은 뇌진탕과 안면 골절 등 전치 3주의 중상을 입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분노와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폭력 사건을 넘어, 가정폭력과 공공폭력, 시민 안전 문제까지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 “아들이 PTSD까지 겪고 있다”…분노한 여론

피해 학생의 부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아무 잘못 없이 폭행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아이가 도발했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부모는 “단순히 치료비 문제가 아니라,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정신적 충격까지 받아 수능 준비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피해 학생은 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보이며, 혼자 외출조차 꺼리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생의 가족은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건은 형사 절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차별 폭행을 가한 남성은 최근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 부모는 남성이 경찰을 통해 합의 의사를 전해왔지만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정폭력 + 공공폭력 = 이중 범죄…엄벌 목소리 높아져

이번 사건은 가정폭력이라는 사적인 범죄가 공적 공간으로 확장되며 제3자에게까지 물리적 피해를 끼친 이중 범죄라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아내와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무고한 시민, 그것도 미성년자인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한 행위는 정당화될 여지가 없습니다.법조계에서는 “가해자는 최소 특수폭행 및 상해죄로 기소될 가능성이 높고,
피해자가 고등학생이며 수능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정서적 피해를 포함한 민사 소송도 병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현재 경찰은 가해자를 폭행 및 상해 혐의로 입건했으며,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구속 수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 반응은 “누굴 믿고 길을 걸어야 하나”…불안한 공공치안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제는 길거리도 무섭다”, “도대체 누굴 쳐다보지도 못하는 세상이냐”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무고한 시민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한 ‘묻지마 폭행’에 준하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공공장소에서의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저런 사람을 방치하면 다음 피해자는 나일 수 있다”며 엄벌 촉구 탄원서를 제출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다른 이는 “길에서 일어나는 사적 폭력은 공권력의 강한개입으로 제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론은 단 한 명의 폭력도 절대 용납돼선 안 된다 입니다. 이번 사건은 가정 내 갈등이 공공 폭력으로 번지며 무고한 청소년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힌 매우 중대한 범죄입니다. 사적 감정을 공적 공간으로 끌어와 폭력을 정당화하는 행위는 더 이상 개인 문제로 넘길 수 없는 수준이며, 특히 피해자가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가중된 사회적 책임이 필요합니다.

공권력은 이런 유형의 범죄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하며, 우리는 “폭력에는 어떤 이유도 없다”는 원칙을 사회 전반에 공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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